서울 용산구 청파동1가 46번지 일대가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청파동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해 내달 16일까지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서울역과 남영역 사이에 위치한 청파동 역세권구역은 면적이 1만6,464.3㎡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이다.
앞으로 용적률 467.82%가 적용돼 최고 35층 아파트 7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745세대 중 △조합원 및 일반분양 364세대 △공공임대주택 201세대 △임대주택 112세대 △기부채납임대 68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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