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럭키5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131가구 등이 들어선다.
구는 30일 럭키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선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북구 복현동 433-1번지 일대로 면적이 3,305.7㎡이다. 조합은 용적률 530.28%, 건폐율 78.13%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17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31가구와 오피스텔32호,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럭키5차는 지난 2020년 시공자로 아이에스동서를 선정했다. 이 일대는 경진초, 대구동부초, 대구복현초, 대구북중, 경상고, 경북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단지 인근에 금호강이 흐르고 공항교강변공원, 신암공원, 국립신암선열공원, 연암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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