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1622번지 일대가 최고 7층 높이의 아파트 67가구로 탈바꿈한다.
구는 30일 서초동 1622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서초구 서초동 1622-8번지 외 7필지로 대지면적이 3,586.2㎡이다. 여기에 용적률 199.65% 및 건폐율 40.98%를 적용해 지하3~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6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74㎡ 1가구 △59.99㎡ 7가구 △84.83㎡ 6가구 △84.93㎡ 5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67가구 중 45가구는 조합원에게, 나머지 22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고 서초IC가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서울교대부설초, 서일초, 서초중, 서울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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