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정비계획 결정도 [자료=고시문 발췌]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정비계획 결정도 [자료=고시문 발췌]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비산동 1047-20번지 일원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30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다음 절차는 추진위원회 승인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은 면적이 9만1,267㎡로 앞으로 이 곳에는 아파트 1,66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48세대(임대) △59㎡ 319세대 △74㎡ 502세대 △84㎡ 524세대 △109㎡ 169세대 등이다.

한편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주변에서도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2,739세대)을 비롯해 △지난해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2,618세대)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1,305세대) △지난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1,105세대) 등이 대표적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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