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금광동 4071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영남)은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내달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40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79.93㎡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을 도보권이 둔 초역세권이다. 또 성남동초, 중부초, 상원초, 성남동중, 성남서중, 숭신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단대공원, 노루목공원, 은행식물원, 자혜공원, 황송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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