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세화연립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세화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미진)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조합지정계좌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내달 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세화연립은 양천구 신월동 457-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767.3㎡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5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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