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광주 광산구 운남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 운남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구역이 내달 1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23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7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1시간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구역은 광산구 운남동 30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4,572㎡이다. 조합은 용적률 240.66%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운남초, 마지초, 운남중, 금구중, 운남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풍영장천과 영산강이 흐르고 운남동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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