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감도=대보건설]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감도=대보건설]

대보건설이 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지난 3월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소규모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청자아파트는 이천시 창전동 417-5번지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3층 높이로 아파트 3개동에 156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중 75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구역 인근에는 이천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천초와 이천양정여중, 이천양정여고, 시립도시관 등도 위치해있다.

대보건설은 지난 2014년 아파트 브랜드로 ‘하우스디’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정비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5곳의 정비사업 실적을 올렸으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만3000가구의 실적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이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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