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구 서원마을 현대홈타운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서원마을 현대홈타운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서원마을 현대홈타운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현대홈타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8일 시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홈타운아파트 조합설립인가 공고문 [고시=용인시청]
현대홈타운아파트 조합설립인가 공고문 [고시=용인시청]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231번지 일대로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531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는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462가구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69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환경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춰 벌써부터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우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심곡초, 솔개초, 상현초, 서원초, 서원중, 서원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매봉, 소실봉, 소실봉공원, 정암수목공원, 서봉숲속공원, 번암가족공원, 보정2자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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