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58-2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는 지난 9일 마포로1구역제5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마스턴제95호도화피에프브이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328.2㎡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474.14% 및 건폐율 약 59.24%를 적용해 지하5~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1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0㎡미만 1가구, 40~50㎡미만 19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공덕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염리초, 공덕초, 동도중, 서울여중, 서울여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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