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3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투시도 [제공=남광토건]
광명13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투시도 [제공=남광토건]

남광토건이 인천 부평구 광명13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광명13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광토건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평구 삼산동 359-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808㎡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부평IC가 인접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삼산초, 부일중, 삼산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계산천이 흐르고 꿈동산놀이공원, 후정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남광토건은 이번 수주로 이번 상반기에만 4건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올해 부산 협진신태양 소규모재건축, 인천 가정동 49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경남 밀양 삼문동 가로주택정비 등의 시공권을 따냈다. 이 외에도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입찰에도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수주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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