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 부천시 영신연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경기 부천시 영신연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 부천시 영신연립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영신연립 가로주택정비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일성건설, 대상건설, 파인건설, 동우개발, 더원건설, 애드웰종합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한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영신연립은 부천시 괴안동 93-11번지 외 4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666.6㎡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7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삼오유치원과 부안초, 양지초, 부천동중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조공시장, 홈플러스, 농협, 우체국, 복지센터,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다. 괴안체육공원과 목일신공원, 양지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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