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엽)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DL건설, 쌍용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이 단지는 광진구 아차산로70길 17-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653㎡이다. 여기에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1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광남초, 양진초, 광남중, 양진중, 광남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앞에 한강을 끼고 있고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 구의야구공원, 광진구시니어파크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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