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금오동398번지(한양빌라) 일대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금오동398번지(한양빌라)일원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명옥)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과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장은 의정부시 금오동 39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176㎡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1~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의정부경전철 동오역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인근에 중랑천, 천보산, 추동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