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섭)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 75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820.8㎡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9호선 구반포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서래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한강과 반포천이 흐르고 반포종합운동장, 현충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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