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2곳이 참석했다.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배정지)는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금호건설, 대우건설, 풍림건설, 풍림산업, 한신공영,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남광토건, 호반건설 등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9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장은 동대문구 용두동 1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780.4㎡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8~지상61층 높이의 아파트 995가구와 오피스텔 120실, 상가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경인중앙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내부순환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서울성심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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