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진주·남양·롯데·선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9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진주·남양·롯데·선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원종동(진주·남양·롯데·선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조합은 지난 19일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통한 수의계약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 중 10억원을 내달 9일 오후 4시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입찰은 아파트 공사 실적 또는 공사도급순위 상위 90위 이내 건설사만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 52길 일대로 구역면적이 2,971.1㎡이다. 용적률 229%, 건폐율 60%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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