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 북구 칠성새동네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일 대구 북구 칠성새동네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북구 칠성새동네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칠성새동네 재개발조합(조합장 양정희)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현대엔지니어링, 화성산업, 서한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1억원을 조합 지정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39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한편, 칠성새동네는 북구 칠성동 407-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1,058.4㎡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1호선 대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옥산초, 경명여중, 칠성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신천이 흘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복지센터와 아동센터, 오페라하우스,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