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구 동구 효목로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7일 대구 동구 효목로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4일 대구 동구 효목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지난 17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6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효목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동구 효목동 435-13번지 일원이 위치한 구역면적 6,875㎡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총 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효목초, 효신초, 동부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대형마트, 동구시장,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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