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6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간에 2파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배언)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8만1,962.6㎡이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3,2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교육과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변동초, 도마초, 도마중, 변동중, 배제대, 제일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유등천이 흐르고 도마변동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전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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