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운영중인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운영중인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좌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총 260여명이 참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회계실무 및 조합의 세금과 부담금을 절약할 수 있는 절세전략 △추진위원회 운영규정과 조합정관의 해설과 사례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의 적발 사례 및 관리처분계획 사례 등 정비사업 진행절차와 조합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주의사항 등을 편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류승원 시 도시정비과장은 “조합원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난해한 법령과 사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전문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제2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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