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하안주공6단지 일대 [사진=이호준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6단지 일대 [사진=이호준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6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 통과 소식을 알리며 사업 출발선에 섰다.

시는 지난 11일 하안주공6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단지는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

이 단지는 광명시 하안동 296번지 일대로 지난 1990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1,26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2월 약 20%이상의 동의율로 예비안전진단 동의서 징구를 마치고 현지조사를 신청했다.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7단지 일대 [사진=이호준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7단지 일대 [사진=이호준 기자]

하안주공6단지는 인근 하안주공7단지와 지난 3월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단지는 지난 2월 25일 예비안전진단을 먼저 통과한 바 있다. 7단지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1,342가구로 두 단지를 재건축할 경우 약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독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가림초, 하안남초, 가림중, 운산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안양천이 흐르고 소하천, 안양천다목적광장, 달맞이어린이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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