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전 대덕구 법동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에코플랜트와 한화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1일 대전 대덕구 법동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에코플랜트와 한화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전 대덕구 법동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SK에코플랜트와 한화건설이 맞붙는다.

법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충식)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6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법동2구역은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7,325.5㎡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66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중리초, 법동초, 매봉초, 중원초, 매봉중, 법동중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하나로마트, 중리전통시장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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