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대구 달서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2일 성당동 7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공람공고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만8,553.3㎡ 면적에 용적률 269.98%를 적용해 716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4~28층으로 계획됐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의견제출은 달서구청 건축과와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는 지난 2018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12월 시공자로 롯데건설·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한 ALL4ONE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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