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고현주공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사진=한주경DB]
경남 거제시 고현주공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사진=한주경DB]

경남 거제시 고현주공이 29층 아파트 952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4월 12일 인가하고 4월 28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고현동 963-3번지 일대 고현주공아파트는 면적이 4만1,190.1㎡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7,601.7㎡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10개동 95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238세대 △59㎡B 80세대 △59㎡C 22세대 △74㎡A1 39세대 △74㎡A2 78세대 △84㎡A1 124세대 △84㎡A2 104세대 △84㎡B1 72세대 △84㎡B2 105세대 △103㎡A1 46세대 △103㎡A2 44세대 등이다.

조합은 곧바로 조합원 이주 및 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 철거예정 시기는 내년 2월이다.

한편 이 곳은 신현초, 중곡초, 계룡초, 계룡중, 거제중앙중, 거제중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거붕백병원 등 인프라 시설도 양호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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