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주공4단지가 재건축사업을 이끌 수장으로 기존 조합장인 정규칠 조합장을 재선임했다.

천안주공4단지 정규칠 조합장 [사진=이호준 기자]
천안주공4단지 정규칠 조합장 [사진=이호준 기자]

천안 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505명 중 427명(전자투표, 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규칠 조합장은 전체 427표 중 416표의 찬성을 얻어 조합을 계속 이끌게 됐다. 이 외에도 임문규 부조합장, 조정빈 감사, 박경용 감사, 박선희 이사, 강인호 이사, 김봉철 이사, 권영태 이사 등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재선임됐다.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30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2,045㎡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2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시공은 극동건설이 맡았다. 극동건설의 브랜드 ‘스타클래스’를 적용해 단지명은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로 정했다.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이날 총회에서는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보류지 배정 승인의 건 △조합원 옵션 제공품목 시공자 옵션게약 추가 계약 체결의 건 등도 상정돼 가결됐다.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천안주공4단지 총회장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봉명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청수초, 구성초, 가온중, 청수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청수호수공원, 청수산림공원, 수도산 등이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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