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투시도=이수건설 제공]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투시도=이수건설 제공]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아파트 321가구 등을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에 착수했다.

구는 지난 15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원에 위치한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오는 29일까지 공람·공고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1만1,007.5㎡의 면적에 건폐율 27.41%, 용적률 249.91%를 적용해 공동주택 3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최고 높이는 74.8m로 지하 2~지상 26층으로 계획됐다. 공동주택은 총 6개동에 타입별로 △53㎡A 10가구(임대) △53㎡A 27가구 △59㎡A 28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작전우영아파트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난해 5월 시공자로 이수건설을 선정했다. 코람코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에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화전초와 작전초·중·고, 작전여고, 경인교대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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