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 [조감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 [조감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사모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9층 아파트 4,14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3일 인가하고 오는 22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직동 644번지 일대 사모2구역은 대지면적이 22만2,603㎡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앞으로 건폐율 15.37% 및 용적률 237.4%가 적용돼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3,940세대로이고 나머지 208세대는 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296세대 △59㎡A 603세대 △59㎡B 315세대 △74㎡A 409세대 △74㎡B 46세대 △84㎡A 1,433세대 △84㎡B 376세대 △84㎡C 591세대 △114㎡ 79세대 등이다. 여기에 관리사무소, 경비실,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설치된다. 주차대수는 6,202대로 계획됐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