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사진=조합원 제공]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사진=조합원 제공]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이 28층 아파트 84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용산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재희)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호암동 193-2번지 일원 용산주공은 면적이 3만7,566.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35% 및 용적률 249.78%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8개동 84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5㎡ 64세대 △59㎡ 341세대 △84㎡A 229세대 △84㎡B 213세대 등이다.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는다.

한편 이 곳은 남산초, 충주중, 중주여고와 바로 붙어 있는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호암지구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충주를 대표하는 남산 조망도 가능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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