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립, 내달 3일 가로주택 시공자 현설

서울 금천구 시흥연립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용화)는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4일로 예정돼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으로 납입해야 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여금 연대보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한편 시흥동 864번지 일대 금천연립은 면적이 3,741.6㎡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10층 아파트 3개동 10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