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문산1-5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도 파주시 문산1-5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KCC건설이 문산1-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임인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문산1-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인 KCC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KCC건설은 파주지역 첫 ‘스위첸’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

스위첸 브랜드는 SWIZERLAND와 ZEN의 합성어로 스위스처럼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유럽풍 라이프 스타일의 여유를 담은 자연친화적 건강아파트의 이름이다. 스위첸은 특화 시스템과 설계로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선사한다.

먼저 원패스(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로비폰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보안성이 높은 지문인식으로 스마트한 원패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일반아파트 대비 2배 이상의 선명한 4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을 지켜준다.

더불어 최첨단 스마트홈(IoT)서비스로 외부에서도 보일러를 켜고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음성으로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등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 프리필터 및 고성능외기청정필터를 도입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문산1-5구역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3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297.6㎡이다. 여기에 용적률 296.24% 및 건폐율 22.85%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6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구역은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또 임진초등학교, 문산초등학교, 문산북중학교, 문산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임진강이 흐르고 통일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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