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사하구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사하구 사하오성맨션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채문)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사업장은 사하구 괴정동 1270-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484㎡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사하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사남초등학교, 신평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동아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남해안, 낙동강, 동매산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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