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네이버 항공사진]
하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네이버 항공사진]

서울 노원구 하계동 청솔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솔아파트는 노원구로부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하계동 일대에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5곳으로 늘었다.

이 단지는 노원구 하계동 274번지에 지난 1989년 10월 준공된 1,19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층수는 7~15층 높이다. 주택규모는 55~85㎡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대수가 379대로 가구당 0.31대 수준에 불과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한편 하계동 일대에는 장미아파트를 비롯해 청구한신, 현대우성, 극동건영벽산 등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있다. 장미아파트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 상황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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