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동(금호, 산호, 삼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구서동(금호, 산호, 삼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금정구 구서동(금호, 산호, 삼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구서동(금호, 산호, 삼산)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형희)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한편 이 단지는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외 3필지로 구역면적이 8,401.2㎡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두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두실초등학교, 구서초등학교, 구서여자중학교, 남산중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정산, 부엉산, 회동저수지 등이 가까워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