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서초 아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홍상욱)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동양건설, 신동아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한편 이 사업장은 서초구 서초대로 64길 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845.7㎡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2·3호선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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