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해야 하고, 별도의 입찰보증금은 책정하지 않았다. 오는 1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면목동 194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7,509㎡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 27층 높이의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7호선 면목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중랑천이 흐르고 중랑천 제방길, 중랑천제3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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