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주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과 동부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주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과 동부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주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대호아파트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호반건설, 동부건설 등 2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한편, 이 사업장은 미추홀구 숭의동 170-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212.3㎡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3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일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숭의초, 인천남중, 광성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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