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문산1-5구역이 이달 15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KCC건설이 지정된 상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파주시 문산1-5구역이 이달 15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KCC건설이 지정된 상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파주시 문산1-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KCC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지난 5일 문산1-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진수)은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KCC건설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CC건설은 지난해 11월 25일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후 같은해 12월 7일 2차 현설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오는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문산1-5구역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3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297.6㎡이다. 조합은 용적률 296.24%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총 6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일대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임진초, 문산초, 문산북중, 문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임진강이 흐르고, 통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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