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달서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달서구 성당우방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31일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달서구청]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달서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달서구 본리동 210-1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1,339.2㎡이다. 여기에 용적률 291.22% 및 건폐율 23.01%를 적용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3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523억8,608만7,000원으로 책정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52가구 △59㎡B형 34가구 △74㎡A형 30가구 △74㎡B형 32가구 △84㎡A형 288가구 △84㎡B형 85가구 △84㎡P1형 4가구 △84㎡P2형 3가구 △84㎡P3형 1가구 △84㎡P4형 3가구 △84㎡P5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서부정류장역, 송현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남송초등학교, 성당중학교, 대구해올중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류공원, 성당못, 학산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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