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 신암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 신암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명수)이 지난 22일 사랑의 쌀 10㎏ 백미 126포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17일 동대구센텀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 개관때 시공자인 화성산업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쌀 200포를 기부한 데 이어 신암2구역 재개발조합에서도 모델하우스 개관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신암4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이명수 조합장은 “신암2구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주민과 동구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래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위원장은 “사업 지구 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쌀은 민간사회안전망을 통해 연말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