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204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204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소규모재건축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가칭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김태엽씨가 당선됐다. 감사에는 남용우, 김순희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 외에도 이사와 대의원을 선출하면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준비위원회 각종 결의사항 및 진행사항 추인 의결의 건, 조합정관안, 행정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의결의 건, 소규모정비사업 총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2022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2022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

한편, 삼성1차아파트는 광진구 아차산로 70길 17-21 일대로 구역면적이 7,653㎡이다. 이곳에 용적률 266.75%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2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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