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61가구로 탈바꿈한다.

구는 지난 23일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노원구청]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노원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노원구 공릉동 270-7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595㎡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53% 및 건폐율 23.83%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35가구 △59㎡B형 64가구 △59㎡C형 41가구 △74㎡A형 9가구 △74㎡B형 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보류지 1가구를 제외한 160가구 중 120가구는 조합원에게, 40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6·7호선 태릉입구역과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태릉초등학교, 공릉중학교, 태릉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 단지 근처에 중랑천이 흐르고 공릉동근린공원, 봉화산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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