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성창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남구 성창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남구 성창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성창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성창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성창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30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남구 대연동 384-1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889㎡이다. 여기에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88가구를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대연초등학교, 남천중학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광역시수목전시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