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 선화동 일대에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짓는다. 이번 12월에 분양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주인공이다.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5~지상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현재 1,080가구로 공사중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입지환경 [사진=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입지환경 [사진=코오롱글로벌]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선화동 일대는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며 대전의 신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올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 구역을 선정했다.

더불어 주거 시설 조성도 활발한데 대전의 전체 정비사업 83곳의 44%가 몰려있는 중구는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진행중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2차는 도보로 대전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대전역(KTX 호남선),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 IC 등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인프라시설도 풍부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편의 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선화초, 한밭중, 보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또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시스템’인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한 수납도 선보인다.

49층 초고층에 걸맞은 랜드마크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과 대전천 전망을 내려다보는 야외공간 리버뷰 라운지와 티하우스, 펫존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2차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도 주상복합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설계로 지역 내 주택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분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 구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하며, 12월 오픈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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