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에서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12월 3일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에서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5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구서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피승익)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2월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이 구역은 금정구 구서동 18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8,600.1㎡이다. 조합은 용적률 274.97%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7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두실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구서초, 두실초, 장서초, 넘선쥬으 구서여중, 부산과학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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