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북구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북구 정남아파트 주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기홍)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 제일건설, 성안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한편 이 사업장은 북구 덕천동 365-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4,682.6㎡이다. 여기에 용적률 239.68% 및 건폐율 22.31%를 적용해 지하3~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13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 남산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덕양초등학교, 만덕초등학교, 만덕중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