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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대구 수성구 을지맨션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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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대구 수성구 을지맨션 재건축 수주
  • 이혁기 기자
  • 승인 2021.11.2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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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재,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최고 28층 234가구 ‘아이파크’로 탈바꿈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을지맨션의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34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을지맨션의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34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을지맨션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향후 ‘아이파크’ 이름을 내건 최고 28층 높이 23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을지맨션 재건축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HDC현산은 커뮤니티와 마감재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

먼저 입지조건 중 가장 큰 자랑거리인 범어공원과 인접해 있다는 점을 살려 조망권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한다. 각 세대별로 오픈테라스와 2~3개면 개방형 평면도 구상했다. 또 전세대 4Bay 적용, 100% 남향배치 등을 계획했다. 마감재의 경우 독일제 시스템창호와 수전, 이탈리아산 주방가구·원목마루·세라믹 아트월·주방상판 및 벽제 등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 등 문화, 레저, 스포츠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간으로 들어선다. 총 22개소로 약 1,230평 규모다. 이를 통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지하공간 혁신설계를 통해 지하 주차장도 대폭 확대한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2.0대 수준으로, 100% 확장형 주차장을 통해 편의성을 증대한다.

이 외에도 각 동 층별로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를 설치한다. 이 경우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봉투나 통을 들고 1층까지 내겨갈 필요가 없다. 코로나 등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UV살균 엘리베이터와 각 세대내 헤파필터도 적용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을지맨션은 수성구 범어동 314-2번지 외 9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284㎡이다. 이곳에 용적률 263.02%, 건폐율 18.91%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3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차대수는 478대로 계획했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대구 지하철2호선 수성구청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경동초, 동도중, 정화중, 경신중, 경신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면적이 113만㎡에 달하는 범어공원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번 을지맨션 수주를 통한 HDC현산의 일대 브랜드타운 건립 계획은 현실화될 전망이다. HDC현산은 이 일대에서 지난 2017년 우방범어1차를, 이듬해 우방범어2차 재건축을 수주했다. 이어 올 상반기 범어목련 재건축 등의 시공권도 따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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