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대선제분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영등포 대선제분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제1지구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코리아신탁은 이달 1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문래동3가 16-3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200.7㎡이다. 조합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41가구, 오피스텔 60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과 2호선 문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영등포초등학교, 문래초등학교, 양화중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