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산수3구역이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68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3구역이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68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3구역이 오는 18일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10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2월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산수3구역은 동구 산수동 456-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67㎡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6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 구역은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광주교대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주변에 새마을금고, 대형마트, 행정복지센터, 동구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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