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동373BL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광안동373BL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자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사업장은 수영구 광안동 3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299.4㎡이다.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금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광안초등학교,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광안리해수욕장, 금련산, 광안해변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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